Q&A

글보기
제목흙속에 파묻힌 남생이를 살려낼 수 없을까요?2017-03-08 18:47:30
작성자

지난 1월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왕리에서 논 옆의 배수로를 시멘트 흄관으로 설치하는 공사가 있었습니다.

농어촌공사에서 발주한 공사인듯 싶은데... 굴삭기로 배수로를 파내는 중에 배수로 주변에서 월동하던 남생이가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주변의 흙속에 다시 파묻히는걸 보았습니다.

 일부(4마리)는 제가 잡아다가 다른  저수지 근처에 묻어 주었는데

나중에 인터넷 검색으로 남생이가 멸종위기종 2급이고 천연기념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날이 풀리면 흙속에 묻힌 남생이중 살아서 나오는 게 있을텐데... 흄관으로 배수로가 바뀌어 그 곳에서 살아갈 수는 없을 듯 싶습니다.  공사를 하기전에 남생이 서식지라는 걸 확인조차 없이 공사를 했겠지만 지금이라도 살아나는 남생이는 인근 저수지로 옮겨 살아가게 해줄 수 있지는 않을까 싶네요.

제가 형편상 그 곳에 가서 남생이를 살려낼 수는 없고... 협회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써봅니다.

지금 몇 마리 살리는게 별로 의미가 없다면...토목 공사전에는 매장문화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듯이  배수로 공사를 하기전에 남생이등 보호해야 할 생물의 서식지가 아닌지 확인 후 공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